미역국 끓이기 졸업 | 아빠표요리

2024년 갑진년 첫 미역국 끓이기, 이젠 미역국은 졸업해도 되겠습니다. 막내까지 맛있다고 하네요. 제가 하고도 맛있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니까요. 이제 자신있게 미역국을 끓일수 있을꺼 같습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미역국 몇번 끓였는지 정확하게 횟수는 모르겠지만 한달에 2번 이상은 끓인거 같습니다. 자신있는 요리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 요리 완성 모습

저의 자신있는 요리 미역국 끓이기입니다.

육아휴직을 하기로 결정하게된 우리 막내를 위한 미역국 한상 차림입니다.

■ 재료

오뚜기 자른 미역, 쇠고기, 다진마늘, 참기름, 소금, 육수한알, 다시다

■ 조리 방법

미역 불리기

쇠고기 핏물 제거 준비 합니다.

미역 치대기

2분~ 3분 정도 이렇게 하면 더 맛있는 미역국이 되는걸 확인 했습니다.

고기를 볶아야 해서 올리브유 조금 냄비에 두르기

쇠고기를 넣고 마늘도 한숟가락 넣고 볶습니다.

이제 미역을 넣고 볶습니다. 미역 색깔이 투명할 정도로 색깔이 좋아질때까지 하면됩니다.

참기름 한숟가락 넣기

볶으면서 육수 뽑기,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볶으면서 미역국 육수를 뽑아 냅니다. 조려서 없애는게 아니고 점점 늘려가는 방식입니다.

소고기 다시다도 한숟가락 넣어 줍니다.

세번에 걸쳐서 걸쭉하게 미역국 육수를 뽑아내었습니다.

볶으면서 육수를 할때 조금 짭짤해도 괜찮습니다. 곧 대량의 물을 넣을 꺼기 때문에 그때 싱거워지므로 지금은 좀 짭짤해도됩니다.

이제 충분하게 물을 넣어 줍니다.

너무 싱거울꺼기 때문에 약간의 맛이 있도록 소금간을 조금 봅니다.

제 입맛 보다 싱겁게 합니다. 제가 좀 짜게먹는 편이라 다른 가족들을 위해서는 싱겁게 하면 적절하더라구요.

이제 뚜껑 덥고 강불에 한번 끓여주고 10분 이상 중불에 끓입니다.

그동안 계란 후라이를 합니다.

가족들이 반숙을 좋아해서 약불에 천천히 익힙니다.

한번 뒤집고

계란 후라이 완성 이제는 잘 하네요

어느새 미역국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간장 간을 살짝 보고 마무리 합니다.

이제 미역국은 졸업해도 되겠습니다. 제가 먹고도 전에 맛있다고 했는데 이제 완성본 저만의 레시피를 찾은거 같습니다. 막내 조차 맛있다고 미역국 달라고 하네요. 제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막내가 맛있다고 칭찬했으니 미역국은 이제 졸업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끓이고 반복 숙달 하면 더 나아질꺼 같습니다. 이후 더 완벽해지면 새로운 종류의 미역국을 시도 해보면 될꺼 같습니다. 성게알 미역국이 제일 멋진 요리가 아닐까 거기까지 가봐야겠네요.

이상 미역국 끓이기 졸업 작품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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