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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요리

육아휴직 | 아빠표요리 | 계란반숙 소고기 불고기 전골

by 육아휴직2회차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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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반숙 소고기 불고기 전골 요리 입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서 만들어본 불고기 요리인데요. 저번에 백화점 식당가에 불고기 전문점에 갔었는데 중간에 계란을 탁 깨서 넣어준것을 아이들이 기억하고 불고기 한다고 하니 계란을 넣어서 반숙으로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해서 계란을 반숙으로 하기 위해 불고기를 전골식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제 맘대로 만들어서 거기다 계란을 넣어서만든 계란반숙 쇠고기 불고기 전골입니다. 

 

급하게 가족 전체 저녁 식사를 밖에서 하지 않고 집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다행이 반찬으로 조금씩 아이들 먹일 소불고기가 남아 있어서 이걸로 불고기를 해먹을려 했으나 쉽게 저녁이 차려지고 끝날것으로 내심 기뻐하던 찰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저번에 백화점에서 불고기전문점에서 계란 탁 파송송이 아닌 계란 탁 소불고기 만들어줘 라는 아이들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 급조한 요리 입니다. 

 

■ 요리 완성 모습    

와이프님께서 조언 해주신 조작 사진입니다. 그냥 요리하고 차리고 막찍는다고 안 이쁘다고 이렇게 해주셨습니다. 다르긴 다르네요.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다음에는 접시를 좀더 깨끗하게 데코 힘들어용

 

 

 

■ 재료  

소고기 다시다, 계란 사람수 만큼, 소불고기 ( 이건 별도로 포스팅 예정입니다. ), 후라이펜 정도.

계란반숙소불고기요리재료

 

 

■ 조리 방법

  소불고기는 이미 재워져 있었던것을 썼습니다. 유치원생이 살이 안쪄서 고민이 되어서 고기를 많이 먹이기 위한 반찬으로 제공할 재료였습니다. 빵은 엄청 먹는데 왜 고기와 밥과 야채는 잘 안먹는지 씨리얼도 우유에 타서 시도 때도 없이 먹습니다. 참 육아는 어렵습니다. 

 

물 500 ~ 700ml 정도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소고기 다시다 한스푼, 와이프님으로 부터 오래전에 소불고기 육수 없을 때 맹물보다는 간단하게 이렇게 하면 된다고 전수 받은 노하우 입니다. 와이프님은 어느분께 전수 받았는지 안물어 봤네요. 요리는 구전 팁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육수

 

 

물색깔은 맘에 안드시겠지만 소불고기 넣고 끓이면 무시할수 없는 마력의 힘과 색깔입니다.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육수

 

 

팔팔 끓입니다. 와이프님께서 고기 연하게 해달라고 하셔서 쎈불에 빠르게 강하게 끓이면 연해진다고한 생각이 나서 그냥 물에 넣고 끓이는 전략에서 바꾸었습니다. 항상 하던대로 그냥 그대로 하면 변하지 않으니까요.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육수

 

 

저도 보시는 분도 눈치 채셨겠지만 그림을 회전을 안 했네요. 뭐 그래도 요리는 그대로라 그냥 하겠습니다. 

소불고기 투하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소불고기투하

 

 

팔팔 끓인 육수라 빠르게 익네요. 물에 넣고 끓이는것 보다는 빠른거 같습니다.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끓이기

 

 

 

빠르게 익혀야 한다고해서 뚜껑도 덥고 나름 머리 굴리며 노력중입니다.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끓이기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끓이기

 

 

계란 사람수 만큼 투하, 10분이 벌써 지났네요.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계란탁 투하

 

1분 안되서 인가 2분은 확실히 안되었구요. 반숙이 되어야한다는 미션에 1분 되기전에 끝거 같습니다.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그리고 아래와 같이 차렸습니다. 

 

제 차림 Version ( 패 )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차림

 

 

와이프 권고 Version ( 승 ), 역시 배움의 끝이란 알수 없나 봅니다. 

계란반숙소불고기전골요리 차림

 

이상 계란반숙 소불고기 전골요리였습니다. 피드백은 100점 만점이긴 한데 후라이펜에 그냥 막 끓여서 그릇에 나누어 주었더니 소불고기 불판에 육수 넣고 안끓여서 좀 아쉬워하는 눈치였습니다.  계란반숙소불고기 전골요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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