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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요리

육아휴직 | 아빠표 요리 | 이번에는 갖출것 갖춘 크림 파스타 Version 1.0 | 이탈리안레스토랑에서 먹던 치즈의 깊은 맛을 느꼈다!!! | 유치원생 둘째 자다 벌떡 ! 파스타 먹으로 쌩~~~ 왠일???

by 육아휴직2회차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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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파스타를 아이들 아침 식사로 준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들 등교 준비를 해보다 보니 시간적으로 가능할까 같고 생크림 우유도 유통 기한이 하루 남았던지라 저도 먹구 싶었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이들 아침 식사는 이탈리안 크림 파스타 ( 크림 스파게티 )로 준비 하엿습니다. 놀라운건 요리 재료가 거의 대부분 완벽하게 구비를 미리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다행이죠.

 

첫째 아들 : 맛있다. 잘 만들었네~

첫째 아들 : 둘째 잠자고 있는 방으로 후다닥 뛰어가더니~! 아빠가 크림 파스트 만들었어!!!

둘째 아들 : 눈비비면서 그래? 크림 파스타? 후다닥 주방 옆 식탁으로 뛰어옴.

둘째 아들 : 계란 노른자가 없어요. 저번에 이던 계란 노른자... 이 파란 잎파리 가루 말구요. 조금만 뿌려요. 계란 노른자주세요. 

아빠 : 어~~~ ... 어!!! 알았다.. 후다닥 쿵 탁 ~ 여기 있다. 맛있게 먹어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 오게 한다는 전어 구이도 아니고 크림 파스타에 매일 늦잠 자던 둘째가 갑자기 침대에서 깨서 후다닥 식탁까지 빨리 달려온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근데 결국은 유치원은 정시 출근을 하신것도 아니고 결국 5분 지각 하셨네요. 둘째 아드님 제발 정시 출근이라도 해보면 안될까요? 왜 메일 몇분씩 간당 간당 해요? 아빠 힘들어요 10전 도착이 사회생활에서는 제일 좋은 규칙이랍니다.  아무튼 잘먹어 줘서 고맙습니다.  

 

■ 요리 완성 모습    

 

 

■ 재료 

     버터,  소금 (간맞추기 핵심 ) , 베이컨 7줄 , 링귀지 (스파케티 면),  작게 5줌 250g , 생크림 ( 200ml 2개 ), 마늘 (3알), 맛술 (2 스푼) , 물 (800ml -> 생크림 우유를 쓸때는 500 ml~600 ml로 써도 될듯 ) ,  계란 ( 1개 , 노른자만 사용 )

이번엔 기어코  버터 , 파르미지아노 치즈, 체다 치즈, 파슬리 그리고 생크림 우유도 사옴.  이제 구색을 갖추었네요. 

 

- 동네 마트에 없어서 못 산 재료 : 페코리노 치즈 혹은 파르미지아노 치즈, 생파슬리 

■ 조리 방법

 베이컨 크림 파스타 요리를 순서대로 정리 해보았습니다. 요리량은 3인 아침식사용으로 고려 

  • 재료 손질 ( 베이컨 엄지 손가락 크기로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고 ) 
  • 후라이펜 중불에 버터를 넣고 가열
  • 베이컨과 마늘을 넣어 노릇해질 때까지 볶음, 이후 다른 그릇에 담기 
  • 후라이펜에 물 800 ml ( 생크림 우유 고려 -> 500 ml ) 넣고 파스타(링귀니)넣고 끓임 
  • 강불로 한번 끓여주고 끓어 오르면 중약불로 바꿔 추가 8분 끌임
  • 중간 중간 저으라 해서 저음 8분 지나고 강불변경
  • 바로 맛술 2큰술을 넣고 생크림( 200ml 2개 -> 한개만 써도 될듯 ) 
  • 물이 줄때까지 계속 저어 주면서 끓였습습니다.  체다 치즈 2개와 파르미지아노 치즈 가루내서 넣음 
  • 좀더 꾸덕 꾸덕한 느낌이 날때까지 끓임
  • 소금 간 실시, 후추는 아이들이 매운걸 잘 못먹어서 패스. 
  • 결국 마지막 맛은 소금 간으로 했습니다. ( 핵심 )   
  • 파슬리 가루로 데코 완료 

■  요리 과정 사진 모음

 

파르미지아노 치즈는 아래 그림의 절반만 해도 충분할듯 합니다. 

 

 

 

 

 

 

 

 

 

 

 

이번에는 계란 노른자 대신에 파슬리 가루로 ~ 데코. !!! 근데 결국 계란 노른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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