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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요리

육아휴직 | 아빠표요리 | 청국장 끓이기 Ver1.1 ( 실패 버젼 )

by 육아휴직2회차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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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일찍 부터 일어나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한동안 이사하느라 무리 해서 인지 허리에 무리가 가서 몸이 말이 아니어서 한의원 갔다오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네요. 그런데 블로그 정리한다고 늦게 자고 요리를 결국 어제 제대로 못하고 오늘 아침에 부랴 부랴 했는데 청국장을 일단 와이프가 오늘은 출근을 안해서 아침에 제대로 먹여 볼려구 청국장에 계란 부침 두부에 이것 저것 했는데요.

 

일단 청국장 먼저 한거 적어 볼려 합니다. 요리한거를 매번 적을때 마다 공부가 되는거 같습니다.

 

 

■ 요리 완성 모습    

 

맛이 별로 입니다. 요리 초보인지라 심폐 소생술을 해도 그냥 저냥 먹을 만한 정도 밖에 안되었습니다. T_T.....

 

 

 

 

 재료 

두부, 청국장, 육수한알, 멸치 , 파, 양파, 애호박 이렇게 입니다. 

 

 

계란은 두부 절반만 쓰고 다른 두분 절반은 계란 두부 부침 할려고 계란 하나를 준비 했습니다. 아침 일찍 아이들 줄 반찬이 마땅치 않아서 계란으로 두부 부침을 해볼려구요.  그리고 손질하다보니 다진 마늘도.. 준비에 빠졌네요. 

 

 

 

 

추가로 냉장고를 뒤져 보니 새송이 버섯도 있어서 챙겨 왔습니다.  장모님께서 사두신거 같습니다.

 

 

 

 

■ 조리 방법

 

야채들을 모두 썰어 둡니다. 

 

 

 

 

 

 

멸치도 내장을 발라내고 정리 합니다. 

 

 

 

8분 정도 끓입니다. 

 

 

 

 

 

야채도 넣고 끓입니다. 

 

 

 

 

 

 

 

 

 

두부도 썰고 파도 썰고 다진 마늘도 준비합니다. 

 

 

 

청국장을 넣습니다. 

 

 

 

 

 

 

 

 

 

풀어 주고 끓입니다. 

 

 

 

 

 

 

 

 

 

 

 

 

 

 

 

두부랑 파 그리고 다진마늘 넣고 고춧가루는 약간만 넣었습니다. 

 

 

 

 

 

 

 

약 중간불로 한참을 끓입니다. 10분정도 끓였습니다.  

 

 

 

 

 

 

일단 맛은 청국장 맛이 너무 강하고 청국장 특유의 텁텁한맛이 나서 맛이 별로 없고 먹기가 안맞았습니다. 김치와 소고기를 넣은 청국장과는 많은 차이가 났습니다.   이번 청국장만으로 끓인것은 실패 입니다.  

 

 

 

 

 

 

■ 심폐소생술 시도 

맛이 없고 잘못 끓인지라 그렇타고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심폐 소생술을 시도 하여 보았습니다. 그렇게도 한다고 들어서요.

일단 청국장 김치 및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레시피들을 살펴 봤는데. 청국장만 넣지 않네요. 된장을 넣는다고 되어 있고 순서와 멸치 야채 육수를 내는 것에서 맛이 결정 나는거 같습니다.

 

일단 그래서 집에 있는 된장을 넣어보기로 했습니다. 겸사 겸사 무우도 채썰어서 넣어 봤습니다.

 

 

 

 

 

 

 

 

 

 

 

 

 

 

 

어느 정도 심폐 소생은 되었으나 처음 아침에 맛본 맛때문인지 손이 안가게 되었습니다. 일단 먹을 만한 정도이지 정말 맛있는 정도는 아닙니다. 다시 공부하고 시도를 해보아야 할꺼 같습니다. 

 

 

 

 

이번 청국장은 실패 입니다. 좀더 공부해서 잘 해보아야하겠습니다. 청국장 보다는 된장찌개를 먼저 시도 해보고 그다음에 청국장을 시도 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지 추가 고민도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김치 쇠고기 넣은 청국장은 이 두재료로 맛이 있었는데 이걸 빼고 하게 되면 고도의 간을 잘 봐야만 맛을 낼수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찾아보고 더 배워야 할꺼 같습니다. 

 

육수를 어떻게 내고 청국장의 강한맛을 된장과 다른 조미료 등으로 조화롭게 만들어 내야 할지가 고민과 연습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쉽지않은 요리의 세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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