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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

육아휴직 | 아빠표 간식 | 오븐에 구운 호박 고구마

by 육아휴직2회차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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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 갔다 오면 다들 점심을 먹고 옵니다. 그리고 집에 왔다가 학원을 보통 가는데 학원에서 공부를 할려면 배가 고프기 때문에 이 틈새 시간에 적절한 간식을 줘야 합니다.

 

다들 아시는 얘기 이지만 저야 처음이니까 이것도 처음 알고 이후 간식을 편의점이나 마트 등등에 가서 빵이나 먹을걸 사왔는데 그런걸 계속 먹이기에는 왠지 건강하지도 않을꺼 같고 안전한 음식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첨가제가 있을꺼 같아서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맡고 나서는 Junk Food를 먹는 횟수가 증가하네요. 역시 아빠라서 그런가 아니면 저라서 그런가 노하우나 지식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어찌되었던 이것도 개선 하면 되니까요. 회사에서 맨날 하던게 새로운거 찾고 적용하고 안정화 시키는것과  제일 중요한게 기존의 것을 개선하고 효율화해서 더 나아지게 하는거니까요.

 

그래서 아이들 간식 제공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삶은 달걀은 기존에 해주던거라 이건 담에 정리하고 이번에 새로해본거는 겨울이라 밖에 나가니 길거리에 잉어빵, 붕어빵, 계란빵, 삶은 옥수수, 호떡, 오뎅, 군 고구마 등등이 길거리 간식으로 제공이 되길래 고민을 해보니 제일 간단한게 군고구마 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길거리와 요즘은 편의점도 가세를 했더라구요. 군고구마 입니다. 

집에서 군고구마를 길걸리에서 파는것 처럼 맛있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 요리 완성 모습    

군고구마 완성 모습입니다. 

 

 

 

 

오븐에서 바로 나온 고구마들입니다. 잘구워 졌죠? 맛은 기똥찹니다. 밖에서 사먹는 맛있는 군고구마와 같거나 그이상이네요. 가족들도 인정

 

 

 

■ 재료 

 

길거리 고구마를 유심히 몇군데를 보았습니다. 다들 호박 고구마를 대부분 쓰네요.

호박고구마, 오븐 , 접시 끝 정말 간단하더라구요. 

 

■ 조리 방법

호박 고구마를 준비 합니다. 한봉인데 이게 얼마였지

 

 

 

호박 고구마를 세척 합니다. 

 

 

 

 

 

저는 세척 할때 손으로 하거나 고무장갑을 끼고 해보았는데 완벽하게 깨끗해지는거 같진 않고 그렇타고 필링 도구를 사용 하는건 군고구마가 아니고 그래서 생각해낸게 일회용 수세미 입니다. 새거한장을 뜯어내서 이걸로 열심히 세척을 해보았는데 살짝 껍질이 벗겨지긴 했지만 깨끗하게 잘 세척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되겠죠. 

 

 

 

 

오븐 + 에어프라이기를 근래 와이프가 하나 샀습니다. 일단 오븐은 어떻게 쓰는지 잘 몰랐는데 드라마 보면 보통 예열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블로그 찾아 보니 10분 정도 예열을 하고 굽더군요. 그래서 저도 10분 예열 걸어 놨는데... 뭐.. 둘째 하원 시간 이라.. 3분 예열하고 일단 호박 고구마 넣고 아이를 데리러 뛰어 나갔습니다. 

 

 

 

세척한 고구마를 오븐에 넣었습니다. 250도 50분 굽기 시간으로 설정 합니다. 

 

 

잘 작동하는걸 보고 바로 나갔습니다. 어찌 됐던 50분이니까 아이 데려 오는데는 5분도 안걸리는 거리라 슝~  

 

 

 

 

잘 구워 졌네요. 오브에서 군고구마를 꺼냅니다. 

 

 

 

 

구워진 군고구마  ( 호박고구마 )를 반을 쪼개 보았습니다. 역시 잘 익었네요. 냄새도 너무 매력적입니다. 

 



 

■ 시식 결과 및 피드백 

호박 고구마로 군고구마를 구우면 얼마나 잘 구워 졌는지 결과물입니다. 10분도 안되서 흔적도 없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이 간식은 우리집 대표 간식으로 합격하였습니다. 

 

겨울에 자주 할꺼 같아서 이제 호박고구마를 산지 직송으로 박스로 사는 방법을 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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