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휴직을 하면 정말 바쁩니다. 회사 다닐때 처럼 6시 30분에서 6시 50분에는 일어나야합니다. 이럴바에는 더 일찍 일어나서 미라클 모닝이라도 할까 싶은 마음이 꿀뚝 같지만 자는 시간이 애들 씻기고 숙제 봐주고 좀 놀다가 재우고 블로그 글 정리하면 자정은 반드시 넘고 새벽 1시나 새벽 2시쯤에야 정리하고 자게 됩니다.
그러고 보면 육아휴직해도 쉬지 못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정상적인 삶이니 당연하게 즐기면서 해야죠. 애들과 시간 많이 보낼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언제 이런 시간을 가져 볼수 있을지요? 저희 아버지대에는 아버지들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 였는데 그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거지만 더 좋아져야 가족이 더 건강해지고 사회와 나라가 더 건강해지겠죠. 열심히 육아 휴직 중입니다.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육아 휴직하고 요리 청소외에 또 힘든 부분들이 있어서 공유를 해볼려고 합니다. 직장인 엄마들 전업 주부 분들은 모두 알고 있는 당연한 얘기라서 이것도 몰라?, 왜 이걸 모르지? 하시겠지만 공유 하는게 무안하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하네요. 제가 전혀 몰랐던 부분이기도 하고 진정한 참여 ? 참전을 하지 않았던 부분이 있어 정리 하여보았습니다.
매일 숙제 확인하고 준비물 확인하기 입니다. 그래야 오후나 저녁에 숙제도 봐주고 시킬수 있습니다. 준비물도요. 잠들기 전에 옷챙겨 놓고 숙제 봐주고 있던 와이프의 모습, 아이들과 씨름 하던 모습이 계속해서 기억이 나면서 별 도움이 되지 못했던 제가 정말 미안하네요.
제가 팀장이 되고 팀원이 15명에서 48명까지 늘리고 TO를 59명까지 늘려서 챙겨야 팀원들이 너무 많타보니... 집에 팀원인 아이들은 전혀 못챙겼네요. 그리고 와이프가 시간이 활용이 저보다 원할하고 자유로운점이 있다보니 제 입장을 얼마나 많이 배려해주었는지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 해보면 제가 참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과 팀원들 회사 챙기면서 제 딴에는 가족을 챙기려고 노력은 하고 있었지만 진정한 노력을 한게 아니었다는 겁니다.
평생 같이 늙고 옆에 있어줄 와이프를 너무 못챙겼네요. 팀원들, 직장상사들 보다 아이들에 대해서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했고 지켜만 보고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던 넋두리는 그만하고 육아휴직을 했던 안했던 아빠도 알고 있어야하고 챙겨야 할 일입니다. 다른 아빠도 대부분 아실텐데 저만 몰라서 그래도 정리할겸 적어 봅니다.
이제 아래것도 잘 해낼수 있는 단계로 올라서야합니다. 집안일에 대해 한달간 육성이 되었다면 이제는 아이들 교육에 대한 한달내 더욱 육성이 되어야만 이제 인턴? 신입사원? 계급장을 때고 2년차 사원 수준으로 진입 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나 되어서야 육아에 대한 대리나 과장까지 성장할수 있을까요???
1. 알림장 확인 하기
요즘 알림장은 모두 온라인으로 앱으로 제공이 됩니다. 유치원 / 초등학교 모두 입니다. 각 지역별 학교 , 유치원별로 앱 및 온라인 알림 방식이 틀릴수 있습니다.
2. 유치원 알림장 확인 하기
유치원도 요즘은 온라인으로 알림을 합니다.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키즈노트 앱으로 알림이 옵니다.
요즘 아이들의 하루 숙제란... 무시 무시합니다. 이게 맞는건가 올바른건가 싶기도 하지만 해내고 있는 아이들도 참 대견하고 대단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 주변에 저희 보다 더해서 뭐 이정도 명함도 못내미네요. 초등학생만 되면 달라지니까 기왕 한거 아이와 함께 같이 몇달만 참고 열심히 잘 하기로 했습니다.
2. 초등학교 알림장 확인하기
저희 첫째는 초등학생이라 첫째 학교는 Hi Class 앱을 써서 알림장을 줍니다. 학원들은 별도의 방식이구요. 학원은 학원선생님들이 별도의 상담 전화도 자주 주시네요. 저한테는 안오고 와이프 한테 주로 선생님들이 연락을 주십니다. 저에게 따로 연락을 달라고 하기에는 선생님들께 미안해서 일단은 별도의 상담전화가 오면 와이프를 통해서 듣고 있습니다.
언젠간 제가 선생님들로 부터 얘기도 듣고 상담을 할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은 자꾸 드네요. 저도 참전했는데...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차차 나아지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고민을 더 해보아야 하겠습니다.
아이들 앱의 알림장이 많이 쌓여 있는데 그간 중요성을 몰라서 제대로 읽은건 거의 근래의 알림장이네요. 이제 하원 하교 하고 오면 바로 알림장을 보는 습관이 저도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숙제도 시간표도 만들고 학원 시간표도 와이프가 만들어줘서 한달정도 지나니 이제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첫째가 다니는 영어 수학 학원도 같이 아이 바래다 주러 왔다 갔다 해보니 엄청 많은 초등학생들이 모두 늦게까지 공부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말로만듣고 뉴스로만 봤던 것들이 진짜 현실이구나 싶기도하고 걱정도 많이 되지만 어찌됐던 저도 계속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상황과 환경이 너무 걱정은 되지만 한국을 벗어나지 못하는한에는 아이들을 어떻게 잘 키워내야 할지 그리고 함께 헤쳐나갈지 많은 고민이 필요할꺼 같습니다. 아이들을 참 잘 다독여 주고 잘 대해주고 힘든 상황과 걱정을 들어주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그걸로 다 되는걸까 싶은 또 다른 생각이 고민하면 할수록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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