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호핑투어, 하나투어 아일랜드 호핑투어 및 스노쿨링 선택관광 후기 입니다.

첫 해외여행 하나투어 패키지를 선택 했는데요. 3일차인 선택 관광인 세부 아일랜드 호핑투어 후기입니다. 성인 3명에 아이들 2명 이었습니다. 모두 다 깨끗한 바다에 예쁜 물고기를 많이 봐서 좋아 했습니다. 저희만 따로 호핑 투어를 하는 것은 아니었고 선착장에서 다른 여행 오신 그룹분들과 합류해서 방카 보트를 같이 타고 갔다 왔습니다.

 

 

호핑 투어란? 

섬과 섬사이를 배를 타고 다니면서 체험 하는 활동으로 세부 같은 경우는 방카 보트를 타고 섬과 섬사이를 오가며 스노쿨링 체험 활동을 하는것을 말한다. 섬과 섬을 hop 즉 여기서 저기로 뛴다는 뜻의 단어와 Tour 여행을 결합해 섬과 섬을 여행다니면 체험하는 것을 말한다고 한다.  

 

세부 아일랜드 호핑 투어 

하나투어 세부 5일 패키지내 선택 관광으로 호핑투어 업체는 어딘지 저희는 모릅니다. 일단 필린핀 전통 목선인 방카 보트를 타고 올랑고섬 근처로 이동, 섬 주변이 해상 보호 지역이라 아름다운 산호와 알록달록한 색깔의 열대어들이 많은 바다에서 스노쿨링을 하는 여행입니다. 섬쪽으로 이동해서 바베큐나 여러 음식들과 라면도 먹었습니다. 

 

호핑 투어 시간표  및 준비물 

1) 시간표 

• 9시 로비 가이드 미팅, 차량 탑승 선착장으로 이동 
• 9시 30분 방카 보트를 타고 산빈센트  호핑 포인트로 스노쿨링 및 줄낚시
• 11시 30분 올랑고 섬으로 이동 및 식당에서 점심 식사
• 13시 종료 샹그릴라 리조트로 이동

 

2) 준비물 

레쉬가드, 모자, 썬크림, 선글라스, 여벌옷, 가방, 아쿠아슈즈, 스노쿨링 풀 페이스 마스크, 아이들 때문에 알러지약 및 간단한 상비약은 항상 가방에 가지고 다녔습니다.

 

호핑 투어  | 스노쿨링 장소로 이동

• 첫날에 비가 그치고 구름도 걷히고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샹그릴라 리조트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선착장에 도착해서 다른 그룹과 함께 조를 짜고 함께 방카 보트를 타러 갈려고 했는데 해수면이 너무 낮아지고 파도가 좀 있어 선착장에 댈수가 없어서 작은 목선을 타고 방카 보트로 옮겨 가야 했습니다. 

 

 

• 다른 방카 목선에도 많은 분들이 타고 스노쿨링을 가는 중이었습니다. 

 

 

 

스노쿨링 시작

• 배에서 스노쿨링 관련 안전 주의사항등을 듣고 바다에 들어 갔습니다.  바닷물 진짜 짭니다. 

 

 

 

 

• 저는 빵조각 들고 물고기들 한테 주면서 와이프랑 아들이 잘 적응 하는지 주변을 따라 다니는 중입니다. 튜브 잡고 두사람이 현지인분 안내에 따라 잘 다니고 있어서 금방 안심하고 저도 혼자 주변을 구경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 물고기들을 많이 볼려면 역시 빵이 필요합니다. 빵이 많은쪽으로 물고기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네요. 

 

• 저한테는 가까이 안오네요. 손위에 빵조각을 떨어 뜨려 주는데도 가까이 오진 않았습니다. 

 

 

 

• 빵 덩어리쪽으로 우르르 몰리는 물고기들  

 

 

• 7살 유치원생도 재미있게 스노쿨링을 하는 모습입니다. 걱정되시는 분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되겠습니다. 라이프자켓 입고 튜브 잡고 현지인 분이 끌어주기 때문에 크게 어렵거나 걱정이 되진 않았습니다.  

 

 

 

• 물고기들 사진

 

 

• 저도 라이프 자켓 입고 안전에 주의하면서 구경 다니는 중에 실수로 찍었네요.  

 

• 점심 먹으로 올랑고 섬으로 가는 중입니다. 

 

 

 

 

• 물이 많이 얕아서 배가 들어갈수 없어 이렇게 다들 바다를 걸어서 대나무 다리를 건너 섬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 여기가 오늘 점심 먹을 곳입니다. 

 

 

• 점심메뉴 입니다. 호텔 조식 망고보다 이 망고가 더 맛있네요. 

 

 

• 망고는 맛있고 수박은 수분이 좀 적은데 우리나라 수박과 같았습니다. 

 

 

• 새우랑 쏘세지랑 고기랑 꼬치로 바베큐로 주셨어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 역시 한국인은 한국 라면. 진라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면 불지 않게 제가 열심히 조리했습니다. 

 

 

 

• 돌아가는길 형제둘이 배 맨 앞에 앉아서 바닷물 튀는거 맞아가면서 바다 구경중입니다. 줄낚시는 두마리 이상씩 둘다 잡았는데 저는 한마리도 못잡았네요. 두 형제가 항상 행복하게 우애있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항구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네요. 

 

 

• 호핑투어 스노쿨링을 한 위치 확인
  • GPS를 켜서 구글맵에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있었던곳 샌 비센테 해양 보호구역이고 스노쿨링을 한 지점은 깊은 바다 계곡과 얖아지는 해변쪽 지점 경계선쪽에서 스노쿨링을 했었네요. 가이드분들이 배 반대편이 깊은 곳이라고 했는데 거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스쿠버를 하면 들어갈수 있겠죠?  구글맵을 켜서 위치를 확인 해보았습니다. 

 

 

 

 

• 샌 비센터 해양보호 구역 

 

 

 

• 좀더 확대해보았습니다. 올랑고 섬과 막탐섬이 마주 하고 있군요. 

 

 

 

• 세부, 아래에 보홀도 보입니다. 

 

 

 

 

• 세부 주변에 섬들입니다. 

 

• 필리핀 세부와 주변의 큰 섬들의 전체적인 모습, 이렇게 지도로 한번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호핑투어 스노쿨링은 세부에 가면 꼭 해보아야할 엑티비티인거 같습니다. 해변에서 물고기들을 보는것도 좋지만 이렇게 바다에서 바람 맞으며 배타고 멀리가서 깊은 바다에서 스노쿨링도 하고 많은 고기도 보고 줄낚시도 해보고 점심도 먹고 하루 신나게 재미있게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세부 가시면 호핑 투어는 꼭 해보시라고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도 엄청 좋아했습니다. 우리가족 좋은 추억을 하나 만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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