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숙제하기 | 둘째와 영어 유치원 영어 숙제 하기 | 나는 거들뿐??? | 이젠 그러면 안되겠죠!

매주 오는 영어 책 읽기 4권 새로운 책들이 왔습니다. 한 주에 2번 오는데 총 8권을 읽습니다. 이제는 저하고 같이 읽습니다. 저도 20년 넘게 영어 공부를 계속 해와서 다행히 영어 책 읽을 때 발음도 봐주고 도움을 줄수가 있어서 그간 영어 공부한게 회사에는 별도움이 안되었지만 오히려 제 아이들에게 영어를 함께 공부할때 도움이 되고 있어서 그간 영어 공부한게 헛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유치원을 6살때 부터 시작 해서 올해 7살 2년째인데 그간 와이프가 이걸 계속 해왔었는데 제가 전혀 교육에는 도움이 되질 못했네요. 회사일과 회사직원들만 육성하고, 결국 우리 아이들은 와이프님께서 단독으로 육성 하고 계셨습니다. 둘다 맞벌이인데 일하면서도 이렇게 아이들 교육까지 제가 너무 무지 했다는걸 이제 알았습니다. 와이프님 참 미안합니다. 저도 일하고 돈은 벌었지만. 일해서 돈벌어오면서 아이들 키우면서, 숙제에 학원 셋팅에 교육까지 넘 고생하셨습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어찌됐던 남에 집 다큰 애들(팀원들 ^^;) 그만 육성하고, 우리아이들 1년동안 열심히 키워 볼렵니다. 이제 제대로 아이들이 어떤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공부도 같이 함께 하니까 좋네요. 저도 생각보다 모르는 단어들이 나와서 제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좋습니다. 

 

강제로 저도 8권 이상의 유치원생이 읽는 영어책을 보면서 영어 원서 읽기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떠오르는데 별도로 시간을 내기 힘드니 일단 아이들이 읽는 책을 같이 읽으면서 기본을 더 다지는게 일거양득으로 더 좋을꺼 같습니다. 저도 영어 기본기는 계속 꾸준히 쌓아야 하니까요. 

 

기념으로 금주 이틀 동안 우리 둘째와 함께 읽었던 책 4권의 사진을 올려 봅니다. 요즘 유치원 학생들의 공부는 저희때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이 있게 숙제 할때도 너무 싫어하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방법이 있을지 연구가 필요하겠네요. 몰랐던 부분은 제가 기록을 남겨서 다시 기억 할수 있게 도움을 주면 자기도 모르게 나중에 도움이 될텐데 방법이 있을지? 고민입니다.

 

저의 영어 선생님 중에 한분이 자신의 부모님들이 어릴때 부터 영어와 스페인어를 계속 가르쳐서 bilingual 가 될수 있게 해주셔서 평생 먹고 산다고 엄청 고마워 하던 모습을 보면서 부모의 영향이 크구나 우리아이도 bilingual 할수 있다면 나중에 커서 도움이 될꺼 같아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같이 공부를 해보려 합니다. 일단 저도 매주 작은 영어 책이지만 8권의 책을 매주 읽으니 공부가 되니 마다할 이유가 없네요.

 

 

무엇보다 직장 다니면서 주재원의 꿈을 이룰려고 지금까지 20년이나 꾸준히 1시간 2시간씩 매일 영어 공부를 한게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니 좋습니다.